1969년은 인터넷이 시작된 해이다. ARPANET이라 이름 붙여진 인터넷의 초기 모델은 핵전쟁에 대비해서 컴퓨터들을 묶어주는 네트워크를 개발하면서 만들어졌다. 생각해보면, 참여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터넷'이라는 개념이 냉전시대에 '전쟁'을 대비한 도구였다는건데... 이것도 아이러니한 일이고, 사실 컴퓨터라는 것 자체도 전쟁에서 미사일의 탄도를 계산하기 위함이였으니 '전쟁'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측면을 무시할 수는 없을 듯 하다.
며칠 전 한국의 뉴스에, 구글의 전(前) 기술진이 모여서 만든 웹서비스로 소개된 Cuil(http://cuil.com)의 하단에는 자사의 검색엔진이 검색하는 웹 페이지가 무려 121,617,892,992 페이지(1,216억)에 이른다고 한다.
최근에는 컴퓨터 뿐 아니라, TV를 통해서도, 휴대폰을 통해서도 인터넷에 접속되어 거의 하루의 대부분이 인터넷에 연결되거나, 영향을 받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또 초고속 인터넷이니 ADSL이라는 말이 나왔던 것도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Wibro나 T-login같은 서비스가 나와서 거리에서도 인터넷에 접속하는게 가능해진 세상이다.
지금도 수 많은 웹서비스들이 국내/국외에서 생겨난다. 어떤 서비스들은 사람들에게 가치를 인정받고 성장하며, 어떤 서비스들은 사람들에게 채 알려지기도 전에 사라진다. 물론 그중에는 꽤 괜찮은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실패하고 만다. 국내의 경우는 좀 더 안타까운 상황이다. 포털의 시장 지배력이 무척 강해서, 포털이 아닌 벤쳐회사들이 성공하는 사례는 극히 드문 것이 현실이며, 그렇게 성공하는 경우가 없으니 당연히 벤쳐를 통해서 도전하는 사람들이 줄고 있다.
본 블로그는 5명의 현직 웹기획자, 개발자들이 모여서 시작하는 팀블로그이다. 본인이 맡은 카테고리에서는 국내/국외의 많은 웹서비스들을 소개하고, 분석하고, 비판할 예정이다.
드디어 개봉 박두! WE Belong to a web.
- 웹 페이지
- 최근에 인터넷과 웹은 거의 같은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엄격히 구분하면 웹은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들 중에 하나인 하위 개념이다. 인터넷에는 웹 외에도 Email, FTP 등의 서비스들이 있다.
- ADSL
- ADSL이 KT에 의해서 국내에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1999년 6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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