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스토리닷넷 소개와 신문기사

 
오늘 연합신문에 트위터 관련 국내 서비스들의 소식을 전하면서, 유저스토리랩에서 준비중인 서비스(userstory.net)가 언급된 기사가 보도됐습니다.  기사의 일부만 발췌해보면...

29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 공식 서비스 예정인 유저스토리닷넷(userstory.net)은 트위터의 '팔로잉(following)' 개념을 사용하고 있다. 지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활동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글을 함께 공유한다는 것이다. 트위터와의 차별점은 글자 수에 제한이 없는데다 트위터와 구글 리더, 딜리셔스, 한RSS 등의 SNS와 연동된다는 것이다. 이용자가 유저스토리닷넷에 개설한 페이지에서 자신의 트위터 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볼 수 있는 셈이다.

게다가 메신저, 이메일, 휴대전화 등 이용자가 사용하는 커뮤니티 도구들을 통해서도 유저스토리닷넷에 글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는다. 이밖에 외부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를 이용해 동영상도 올리는 기능을 갖추는 등 멀티미디어적 요소를 갖췄다. (연합뉴스 전문읽기 : http://tinyurl.com/nyqyx2)

재미있는 것은 신문과 온라인 미디어는 제로섬을 연상시키는 시장에서 경쟁 관계에 있고, 인기 있는 블로그의 경우 포스팅을 보는 하루 방문자수가 웬만한 인기있는 신문기사에 버금가는 상황에서도, 신문과 같은 전통 미디어에 이름이 언급되는 것만으로 여전히 설레는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전통적인 미디어가 가진 폭넓은 대중 전파력, 혹은 쉽게 접하지 못하는터라 익숙하지 않은 느낌 때문일까요?

그나저나, 지인베타를 시작으로, 이제 신문기사에 이름이 올랐으니 서비스 오픈을 위해서 더 열심히 달려야겠군요. 아직 외부로 드러난 실체가 없는 상황에서 힘들게 작성해주신 이광빈 기자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추가적으로 서비스에 대해서 약간 소개를 드릴까 합니다.
  

기사를 보신 분은 배신(^^!)당하는 느낌이 드실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저희가 처음 고민했던 부분은 트위터와 좀 거리가 있습니다. 선긋기를 하는건 아니고, 예를 들면, 트위터의 이런 사용성은 저희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돌발질문! "수많은 언론기사들 중 어떤 기사를 보는게 좋을까요?" 여기에 저마다 자연스럽게 습득한 노하우가 있으시겠지만, Following하고 있는 트위터 친구들이 읽고 의견을 덧붙여 등록한 포스트만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분명, 여기에는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필터링 과정이 있기 때문이죠. (뭔가 임팩트가 없는 기사라면 트위터에 담지 않았겠죠)
 
결국, 온라인의 정보와 사용자들의 선택,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이 세 가지를 잘 묶어서 뽁짝뽁짝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트위터와 경쟁하는 한국형 트위터가 되는 것보다, API 등 개방정책이 잘 마련된 트위터와 저희 서비스를 연동함으로써 트위터를 잘 쓰고 계신 분께도 재미있고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되고자 합니다.
 
현재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서비스는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기반이 되는 플랫폼 서비스이고, 다른 하나는 기반이 되는 플랫폼 위에서 돌아가는 Orbit(내부적으로 부르는 이름)서비스인데요. 위 기사 및 블로그에서 이야기 된것이 전자이고, 후자는 [이 곳]에 살짝 언급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http://tv.yahoo.com/the-big-bang-theory/show/39758/photos/2

후자의 책과 관련된 서비스를 소개하는 것은 앞에서 말하는 '온라인 정보'라는게 단순히 기사라든지, 블로그의 글을 의미하는건 아니란 점을 강조하고 싶어서입니다. 특히, 플랫폼 서비스는 여러가지 개방 및 지원정책 등으로 저희안에 묶어두지 않고 다양한 Orbit이 탄생되서 한국의 웹생태계에 의미, 사실 재미있는 변화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포털 중심의 한국 웹 생태계, 다른걸 다 떠나서 좀 심심하지 않았나요?)
   
새로 시작할 유저스토리의 서비스를 가장 먼저 써보시려면 [유저스토리닷넷]에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당장은 아니지만, 곧) 오픈 파티를 할 때의 소식도 가장 빨리 전해드리겠습니다. 재밌긴 하겠지만 옆과 같은 파티는 아닙니다. ^^ 비록 저희 중에 오타쿠가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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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유노의 생각

    Tracked from yuno815's me2DAY 2009/07/29 12:50 del.

    이 글에 대한 답글 - 기사에서 못다한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 유저스토리닷넷과 신문기사

Comments

  1. 연서아빠 2009/07/29 15:43

    직접 오셔서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문 내용 중에 "온라인의 정보와 사용자들의 선택,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을 보니 "집단지성"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그리고 digg.com서비스도요...
    기존 서비스들에서 많이 다뤄졌던 용어들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준비하시는 서비스, 오픈을 기대하겠습니다.

    perm. |  mod/del. |  reply.
    • BKLove 2009/07/30 02:02

      앞서 댓글을 남긴건 제가 아니지만, ^^; 댓글 감사합니다.
      네. 아무래도 새로 나온 서비스라고 해도, 기존의 서비스의 연장선에서 읽혀지는게 사실이니까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서비스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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